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킵 손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[[스티븐 호킹]], 미국의 천문학자 [[칼 세이건]]과는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도 유명하다. 세이건의 유일한 소설 〈[[콘택트]]〉의 내용에서 [[웜홀]]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추가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. 백조자리 X-1이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던 [[블랙홀]]의 첫 번째 후보군이 되자, 해당 위치에 '블랙홀이 있다/없다'를 스티븐 호킹과 내기한 적이 있다. 킵 손은 있다, 호킹은 없다는 것에 걸었다. 백조자리 X-1의 전파원이 블랙홀로 밝혀지면서 킵 손의 승리로 끝이 났다. 결국, 호킹은 킵 손에게 펜트하우스 1년 정기구독권을 사줬다고 한다. 또 프린스턴 대학교의 천문학 교수 제레미 오 스트라이크와도 와인을 걸고 내기를 하는 등 학문적 내용을 두고 내기를 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. 1991~1996년에는 [[특이점]]을 관찰할 수 있는지 스티븐 호킹과 내기를 했다. 여기서도 킵 손이 이겼으나 외부에서 조정 없이 그럴 수 있는가로 다시 내기했다고 한다. 영화 《[[인터스텔라]]》의 아이디어의 착안자이자, 고증 담당으로 참여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. 이 때 생긴 놀란 감독과의 인연으로 《[[테넷]]》, 《[[오펜하이머(영화)|오펜하이머]]》에서도 자문을 해 주었다. 그리고 [[빅뱅 이론(시트콤)|빅뱅 이론]] 시즌 12 18화에 본인 역할로 특별출연했다. 송유근의 지도교수였던 박석재와 인연이 있는데, 1987년, 텍사스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준비하던 박석재가 자신의 지도교수도 자신의 논문 주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곤란을 겪던 차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그에게 조언을 구하자 흔쾌히 친절한 답장을 보내주었다고 한다. 이것이 계기가 되었는지는 몰라도 2015년에 방한했을 때 송유근을 만나기도 했다. 이후 [[송유근 논문 표절 사건]]의 대상 논문의 Acknowledgement[* 서문의 개별 언급 항목으로 연구비 출처나 실험 등에 관한 알림, 감사의 말 등을 남기는 항목이다. 따라서 이 부분은 표절 검사기에 걸려도 문제 삼지 않는 부분이다.]에 "We would like to thank Prof. Kip S. Thorne of the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, for his suggestions and comments."라며 킵 손의 이름이 나온다. 문제의 논문에 대해서 호주의 [[마이클 브라운]] 교수가 "13년 전의 [[프로시딩]]을 그대로 옮기면서 제1 저자를 바꾸는 건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일이다. 이 경우는 [[표절]]이라고 하면 안 되고 [[복사]]라고 하는 게 맞을 듯하다."라고 혹평을 했을 정도로 엉터리였다. 물론 킵 손 본인은 제대로 된, 혹은 의례적인 조언을 해 주었음에도 저자들이 전적으로 잘못 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사건을 손의 흑역사나 잘못이라고 단정 짓기는 애매할지도 모른다. 물론 얽힌 것만을 따져도 흑역사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. 무엇보다도 [[송유근|해당 논문에 관여한 인간]]이 누구인지만 봐도 누구 때문에 이게 흑역사인지 알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